저녁 메뉴를 정해준 아랫집.
며칠 전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향긋한 돼지수육 냄새.
안 그래도 우린 돼지 파이니 돼지고기 음식은 언제나 환영!
오늘 저녁 메뉴는 우리도 수육이다를 다짐하고
재료를 준비했다.
레시피 없이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요리!
호주살이 할 때같이 셰어하우스 친구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다.
돼지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30분 정도 빼고
물에 양파 1개,
통후추,
된장,
통마늘,
생강 조금,
커피가루 조금, (아이가 있어 생략)
월계수 잎 넣고
그냥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끝!
간단하지만 맛도 있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