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이해하고 이용하자.
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가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었다. (2006, Duke대학)-p23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p22
처음에 쥐들은 미로를 탐색하는 듯했다. 그래서 뇌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위해 전력으로 작동했다. (중략) 똑같은 길을 며칠 동안 다닌 후에는 의사결정을 위한 뇌 활동도 중단되었다. 쥐들이 생각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미로를 신속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내면화했다는 뜻이었다. (중략) 기저핵이 패턴을 기억해서 패턴대로 행동하도록 하는 장치였다. P.69
뇌가 일련의 행동을 기계적인 관례로 변화하는 과정은 '청킹(Chunking)'으로 알려져 있다.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의 근원이 청킹에 있는 것이다. - p70
하루 이틀 중간에 망친다고 해서 습관 형성에 큰 지장이 없다.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서 보상을 같은 곳에 두고 쥐를 미로에 넣으면 곧바로 옛 습관이 다시 나타난다. 습관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되는 것이죠. -p80
습관을 바꾼다는 말의 정확한 뜻은 과거의 신호를 유지하고 과거의 보상을 전달하면서 반복행동을 바꾼다는 것이다. p184
1번 회로: 현실도피(신호) -> 독서(반복행동) -> 순간적 집중 (보상)
2번 회로 :한국에 대한 그리움(신호) -> 유튜브 비디오 제작(반복행동) -> 한국말을 할 수 있음(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