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너를 사랑했던 그 거리는 계단과 계단 사이의 간극이었고, 사분 남짓한 노래 한 곡의 세월이었다. 그 거리를 되돌아보았던 시간은 영원이었고, 나는 깨어 있지만 너는 잠든 시간들이었다. 나에게 그 시간은 몇 번의 망설임과 실패였지만, 너에겐 아픔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의무였다.너만 아프다할 그 흔적들을나 역시 붉은 꽃 휘날리며 울었다.
생각날 때마다 끼적이는 일기장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