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목적이 이끄는 삶 Day 32

by 제쏘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5)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선물이다.
당신이 삶을 통해 하는 것은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다."
- 덴마크 잠언


- 우리가 현재의 모습(SHAPE)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시도할 때는 동그란 구멍에 네모난 못을 억지로 박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힘들기만 하고 한정된 결과만을 보게 될 것이다. 시간과 재능, 에너지의 낭비인 것이다. 우리의 삶을 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먼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현재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받아들이고, 즐기고, 그것을 최대한 발전시켜야 한다.


현재의 모습(SHAPE)을 발견하라


- 성경은 말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하루라도 이것을 못 본 체 지나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일을 행하기를 원하시는지 발견하고 분명하게 인식하기 시작하라.


은사와 능력을 평가하라


- 시간을 두고 정직하게 자신이 잘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살펴보라. 바울은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고 권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솔직한 의견을 물어보라. 진실을 찾기 위해서 물어보는 것이지 그들이 우리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하라. 영적인 은사와 타고난 능력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확인된다. 우리 자신은 교사나 성악가로서의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우리가 리더로서의 은사를 받았는지 알고 싶으면 뒤를 한번 돌아보라. 만일 아무도 우리를 따라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리더가 아닌 것이다.


-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나의 삶에서 다른 사람도 확실히 동의할 수 있는 열매를 맺은 분야는 무엇인가? 이미 성공한 분야는 무엇인가?"


- 시중에 나도는 영적인 은사와 능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는 별 가치가 없다. 그 이유는 첫째, 이 테스트는 너무 규격화되어 있어서 우리의 독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둘째, 성경에서도 영적인 은사에 대한 정의가 주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은사에 대한 어떤 정의도 추상적이며, 보통 이러한 정의는 각 교단의 선입견을 나타내기만 한다. 또 다른 문제는 우리가 성숙해지면 질수록 더 많은 은사의 성품들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가르치는 것과 기꺼이 주는 것은 성숙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것이 꼭 우리의 영적인 은사이기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사역을 통해 우리의 은사와 능력이 무엇인지 실험해보는 것이다. 내가 젊다면 은사와 능력에 관한 테스트를 수백 번 해볼 수도 있겠지만, 가르치는 은사가 내게 있는지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번도 가르쳐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 능력에 대해 확인을 받게 되고서야 비로소 "하나님이 이러한 일을 위한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 그런데 많은 책들이 은사를 발견하는 과정을 거꾸로 가르치고 있다. "당신의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라. 그러면 당신은 어떤 사역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은 이와 정반대다. 먼저 섬기고, 여러 다른 사역으로 실험하기 시작하면, 그후에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섬기는 일을 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수십 개의 감춰진 능력과 은사가 우리에게 있다. 그래서 나는 현재 상황으로부터 밖으로 나가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나이가 몇이든 실험을 멈추지 말라고 권고한다. 나는 70대나 80대의 나이로 자신의 감춰진 재능을 발견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나는 아흔이 넘은 나이에 10킬로미터 달리기 경주에 참가해 우승한 여인을 안다. 그녀는 78세까지도 자신이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 어디서 봉사를 해보기 전에는 그 재능을 발견하려고 하지 말라. 그냥 봉사를 시작하라. 사역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재능을 발견한다. 가르쳐보기도 하고, 그룹을 인도하고, 조직하고, 악기도 다뤄보고, 십대들과 같이 일도 해보라. 해보지 않고서는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잘할 수 없었다면 실패가 아닌 '실험'으로 생각하라. 우리는 사역을 통해 은사를 발견하는 것이지 이와 반대로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하라


- 바울은 "여러분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여러분에게 맡겨진 일이 무엇인지 조심스럽게 살핀 다음에, 그 일에 몰두하십시오"(갈 6:4. 메시지)라고 거듭해서 권하고 있는데, 이 또한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서 조언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가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보라. 어떤 일을 할 때 정말로 활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똑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기를 좋아하는가? 아니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팀 안에서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성격이 내성적인가? 아니면 외향적인가?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느낌에 민감한 사람인가?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자신의 경험을 점검하고 그것에서 배운 교훈을 끌어내라


-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하나님과 함께한 경험을 통해 주님에 대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오늘날 기억하라"(신 11:2, TEV)고 말했듯이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은 아무 가치가 없다. 그래서 영적인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갈라디아의 신자들이 그들이 겪었던 고통의 경험을 잊어버릴 것을 염려하며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갈 4:3)고 말한 것이다.


- 우리는 고통과 실패, 당혹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며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7)고 말씀하셨듯이, 한참 후에야 우리는 하나님이 문제를 통하여 선을 이루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우리의 경험에서 교훈을 끌어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어느 주말 동안 수양관 같은 곳에 가서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삶의 중요한 여러 순간에 역사하셨던가를 살펴보라.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가 이 교훈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돕기 원하시는지 생각해보라.


자신의 현재 모습(SHAPE)을 용납하고 즐기라


-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을 잘하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도 아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정해진 제한된 역할이 있다(갈 2:7-8). 바울은 그의 소명이 모든 것을 완수하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만드신 바대로 특정된 사역에만 집중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경계선 안에 거하는 것이다"(고후 10:13, NLT)고 말했다.


- 경계선(boundary)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사역의 분야와 범위를 정해주시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모습으로 우리가 사역할 전문 분야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모습 이상으로, 우리의 사역 경계선을 넘어가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달리기 시합에서 각 주자는 자기 선에서 뛰어야 하듯이 우리는 각자 개인적으로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히 12:1) 해야 하는 것이다. 옆 선에서 뛰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하라.


-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이 주신 모습을 즐기기 원하신다. 성경은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갈 6:4)라고 말하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습을 즐기지 못하도록 두 가지 시험으로 우리에게서 기쁨을 앗아가려고 한다. 하나는 우리의 사역과 다른 사람의 사역을 비교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사역을 다른 사람의 기대치에 따라 그들과 똑같은 사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 두 시험 모두는 우리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방향대로 섬기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함정이다. 사역에서 기쁨을 잃을 때마다 이러한 유혹 가운데 하나가 그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보라.


- 성경은 우리에게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갈 6:4). 우리의 모습, 사역, 사역의 결과를 놓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안 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그러면 낙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보다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 것인데 그러면 교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 마음 자세는 우리가 올바른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역을 잃어버리게도 한다.


- 바울은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자기로서 자기를 헤어라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고후 10:12). 메시지(The Message)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비교하고 등급을 매기고 경쟁하는 자들은, 사실상 핵심을 놓친 것입니다"(고후 10:12).


- 우리는 우리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강요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 그들을 그냥 무시하라. 바울도 대떄로 그의 사역을 오해하고 중상 모략하는 비판자들을 대했어야 했다. 그의 반응은 언제나 같았다.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과대 포장하는 것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했다 (고후 10:12-18).


- 바울이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가 비난이나 다른 사람의 사역과 비교하는 것 또는 그의 사역에 대한 열매 없는 토론에 끌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존 번연(John Bunyan)은 말했다. "나의 삶이 열매 맺지 못하는 삶이라면, 누가 이 삶에 대해 칭찬해도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요, 나의 삶이 열매 맺는 삶이라면, 누가 이 삶을 놓고 비판하든지 역시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자신의 모습(SHAPE)을 계속 개발하라


- 하나님이 우리가 당신께 받은 것을 극대화시키기 원하신다는 것을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로 말씀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은사와 능력을 연마해야 하고, 우리의 마음이 계속 열정으로 불타게 해야 하며, 우리의 성격과 성품을 성장시키고, 우리의 경험을 넓혀서 사역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교인들에게 "너희의 지식과 총명을 계속 자라게 하라"(빌 1:9, NLT)라고 말했고, 디모데에게 "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에 날마다 새로운 불을 지피라"(딤후 1:6, NASB)고 상기시킨 것이다.


- 만일 우리가 근육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근육은 약해지고 쇠퇴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잃게 될 것이다. 한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한 종에 빗대어 주인은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마 25:28)고 말했다. 당신의 능력을 사용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능력을 더해주실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라 ... 그 능력이 일하게 하라"(딤전 4:14-15, LB).


-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무엇이든지 그 은사는 연습을 통해 더 넓혀지고 개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완전히 개발된 가르침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없지만, 연구와 조언과 실습을 통해 좋은 교사가 더 좋은 교사로,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적당히 개발된 은사를 가지고 만족하지 말라. 팔을 넓게 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자신의 모습을 개발하고 섬기는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모든 훈련 기회를 활용하라.


-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영원토록 섬길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 땅에서 바로 그와 같은 영원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날을 위해 계속 훈련해야 한다.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 우리는 영원한 책임과 상급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할 점: 하나님은 나의 최고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외울 말씀: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_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Day 32




Q.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


<자신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하라> 부분에서, 질문에 대해 답해보면 이렇다.


어떤 일을 할 때 정말로 활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가?

-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울 때

- 공연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 강의

- 멘토링, 코칭

- 글쓰기

- 악기연주

- (+) 그림 그리기


똑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기를 좋아하는가? 아니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팀 안에서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 내가 조직한 팀 안에서 같이 일하는 것은 좋아한다

- 그러나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결성된 팀 안에서 같이 일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이 내성적인가? 아니면 외향적인가?

- 외향적인 편이다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느낌에 민감한 사람인가?

- 둘 다 자주 하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느낌에 더 민감한 것 같다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 나는 경쟁을 극도로 싫어한다. 무조건 협력하는 것이 더 좋다.



"비교하고 등급을 매기고 경쟁하는 자들은, 사실상 핵심을 놓친 것입니다"(고후 10:12).

우리는 우리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강요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 그들을 그냥 무시하라. 바울도 대떄로 그의 사역을 오해하고 중상 모략하는 비판자들을 대했어야 했다. 그의 반응은 언제나 같았다.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과대 포장하는 것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했다 (고후 10:12-18).


오늘은 이 부분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비교하고 등급을 매기고 경쟁을 유도한다. 그리고 그것을 목줄 삼아 개개인에게 행위를 강요하기도 한다. 내가 겪은 집단 가운데 등급을 매기지 않고, 협력을 장려했던 집단은 교회를 제외하고는 NEXT가 유일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는 무척 행복했다. 마음껏 서로 도울 수 있고,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바울은 세상 사람들의 평가에 타협하지 않고 그냥 무시했다.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과대 포장하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했다. 나도 지금은 다시 세상 가운데에 있지만, 바울처럼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과대 포장하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하는" 삶을 살기로 다시금 결단한다. 이 기준을 지키며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위선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또한 세상의 기준에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래도 결코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칭찬만을 기대하기로 결단한다. 그렇게 하였을 때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실 다음 스텝을 기대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앙의 기본을 지키며 나아가기 원한다.


주님, 오늘도 내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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