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장 16-19절
잠언 1장 16-19절
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17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18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미련함 - 제 꾀에 빠짐
훤히 보이는 그물 속으로 날아들 만큼 멍청한 새는 없다(1:17). 남을 짓밟고 사다리를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공중의 새보다 미련한 것이다. 남을 해치는 사람은 가만히 엎드려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다.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아무리 미련한 짐승도 그렇게는 안 한다.
신약에도 똑같은 취지의 말씀이 나온다. 남을 희생시켜 온 천하를 얻음은 곧 자기 목숨을 잃는다는 뜻이다(막 8:36). 남을 매정하게 대하면 내 마음에서 잔인함과 이기심이 분출한다. 이런 욕구는 나의 통제를 벗어나 자꾸 나쁜 결정을 낳는다. 남이 아니라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살면 결과는 영원한 불만족이다. 지혜의 최고 스승이신 예수님은 제 목숨을 찾으려면 하나님과 타인을 섬겨 목숨을 잃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마 16:25).
_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 01/13
Q. 당신의 이기적인 행위가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온 적이 있는가? 그 사건은 '자신을 잃어야 찾는다'라는 복음의 원리를 어떻게 예증해주는가?
나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나는 오직 주님의 통로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이기심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자기혹사를 하게 되는 순간들도 있었다. 주님께서 내게 그 균형을 맞추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