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맺어준 인연 50. 이 구역의 미친자

by 정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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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나이쓰!

확실히 눈이 돌면(?) 뵈는게 없어집니다.

2007년이면 제가 대학교 4학년이 되는 해인데

마침 할아버지가 잡아온 결혼 날짜도 모두 2007년이었어요.


예비 시엄마는 다른 혼수도 다 필요없고 오직 제 졸업장만을..ㅋㅋ 희망하셨으나

그것마저도 들어드리지 못한게 지금 생각하면 죄송하지만

그래도 출산 후 다시 복학해서 졸업도 해냈답니다! ㅎㅎ


아무튼 할아버지의 택일을 핑계로

이 구역의 미친자는 모두의 우려와 배려를 꺾고 결혼을 앞당겼습니다.


이렇게 사랑에 눈이 멀면 무서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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