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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못하면

말로는 못 이기는 아들...

by 정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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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저는 어렸을 적에 티비도 그렇게 많이 보고 만화책을 달고 살았는데도 시력이 좋았고

지금도 다행히 시력이 좋은 편이에요.

워낙 PC 앞에서 작업하고 태블릿을 보는 경우가 많아 블루라이트 차단안경만 사용중인데요.

그에 반해 제 여동생은 똑같이 놀았는데도 시력이 많이 나빠 라식수술까지 한걸 보면

환경의 영향도 크지만 정말 타고난 것도 큰가봐요.


패드를 너무 많이 봐서 눈 나빠진거야! 했더니

고조할아버지부터 들먹이는 우리 아들...^^

하지만 팩트여서 더 이상 잔소리 진행 불가능이었다고 합니다...^^


안경 쓰니까 아빠랑 더 똑같아졌지만

그래도 아들이 더 귀여운걸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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