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오래 하니까 정복이 되던 털!!!
제가 전에 다니던 샵은 왁싱하고 나면 자극도 심했지만, 왁싱 후에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하고 근육통이 올 정도로 아팠어요.
그래서 좋은건 알지만 결국 중도 포기하고 한동안 샵을 가지 못했지요.
하지만 박씨는 달랐습니다!
아픈 걸 평소에도 잘 참는데다가 고통보다는 하고난 뒤의 쾌적함, 기타등등의 장점이 더 많아서 시작하고 나니까 꾸준하게 잘 다니더라구요.
게다가 우리집 아저씨는 전문가 말을 참 잘듣는 타입인지라 샵에서 파는 꽤나 비싼 스크럽부터 타올, 진정용 젤은 물론 인그로운 방지 스프레이 까지 야무지게 사서 관리했습니다.
(참 이럴 땐 돈 안아끼고 잘씀…)
그렇게 꾸준히 관리하고 나니 이젠 아예 안 나오는 부분도 생기더라구요!
그러나…
그가 끝내 정복하지 못한 것도 있었으니…
다음화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