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려는 자와 주지 않으려는 자...
중학생 딸내미가 가장 서두르는 순간,
바로 용돈 받는 날입니다.
날 바뀌기 전에 미리 와서 청구하는 것은 당연지사.
받아내려는 자와 주지 않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아주 치사하고 유치한 ㅋㅋ 투닥거림은 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엄마는
투닥거리는 걸 구경하다가 조용히 남편 폰을 들고 이체를 완료해줍니다!
이러다가 남편이 제 지문등록마저 지워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시월드 18년차 며느리의 일상과 사랑, 가족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