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미남 Nov 07. 2022

용돈 주세요

받으려는 자와 주지 않으려는 자...






















































































































































중학생 딸내미가 가장 서두르는 순간,

바로 용돈 받는 날입니다.

날 바뀌기 전에 미리 와서 청구하는 것은 당연지사.

받아내려는 자와 주지 않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아주 치사하고 유치한 ㅋㅋ 투닥거림은 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엄마는

투닥거리는 걸 구경하다가 조용히 남편 폰을 들고 이체를 완료해줍니다!


이러다가 남편이 제 지문등록마저 지워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작가의 이전글 [한 컷 일기] 내 스타일 아닌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