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랑의 힘
이성적인 것, 평정심
이런 감정들을 꽤나 의지하고 좋아하다가도
마음의 평정심을 놓게 되는 순간을 설레하고 즐기게 되는 때가 온다.
한 사람을 알고 그 사람의 새로운 세계가 올 때다.
진정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될 때에는 평소엔 가족과 내 사람밖에 모르다가도 좋은 거를 마주 할 때는 꼭 누군가가 생각이 나고 그 사람에게는 뭐든 아깝지가 않게 된다. 그러다가도 당연해질수록 잃게 될까 두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해지기 전에 잃어버리면 그것만큼 힘든 게 있을까,
원래 좋은 감정은 오래 쥐고 있을수록 없어질까 두렵기도 하지만
사람은 늘 좋은 거, 좋은 감정, 좋은 느낌을 본능적으로 찾는다.
두려워서 피하거나 겁먹는 것은 모순이다.
용기가 지혜를 만들고,
지혜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사랑을 만들고,
사랑은 뭘 만들려 하지 않고 간직하면 된다.
좋은 것들은 쥐고 있으면 불행보단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생각만 해도 인생의 좋은 기억들을 다 모아논 책처럼 마음이 가득 차는 사람이 그대에 곁에 있다면,
그런 사람이 그대를 소중히 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그대의 하루를 궁금해하고 그대의 모든 걸 감사하다 여겨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겪지 못할 큰 마음이고 축복이다.
나만큼 나를 소중히 해주는 사람과 마주하며 보내는 일생과 시간이 감사하다.
감사함을 오래 지속시킬수록 축복의 가치는 커지고 행복의 연장선은 길어진다.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면 외로워지고
사랑을 주려고 하면 풍족해진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그 자체로 봐주고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면 사라지는 두려움보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