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가 되어준 책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를 가지라고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사람들은 재능이 있고 능력이 되니까 목표가 있는 거고 성공할 수 있는 거다'라고 생각을 했다. 새해마다 목표를 세우지만 이루지 못하고 작심삼일로 끝난 내 경험들로 인해 재능 있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합리화를 시켜 회피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목표에서 멀어졌던 내가 목표와 꿈이 생기고 실천하게 된 건 책을 읽고 나서부터이다.
재능보다 더 중요한 노력
'난 왜 잘하는 게 없을까' 하면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재능 없는 나를 탓했다. 성공한 사람들도 그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많은 좌절과 노력이 있었을 텐데 우린 그 사람들의 속사정을 모른 채 과정보다는 결과를 보고 부러워한다.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1,000번째 도전에서 전구 발명에 성공했다. “999번의 실패를 어찌 감당해 냈습니까?"라는 질문에 에디슨은 “나는 999번의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전구가 켜지지 않는 999가지의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에디슨도 끝없는 노력을 한 결과 전구를 발명하게 됐다. 이처럼 우리가 시도하는 일도 실패가 아닌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면 나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각자 간절하게 원하는 걸 생각하고 해 보자.
늦은 나이란 없다
사람들이 목표는 세우지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늦은 나이와 시간이 없다는 게 제일 큰 것 같다.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라는 말은 시작하는 사람들한테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나도 그 말을 믿으며 30대 후반의 나이에 책과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하고 있고 희망을 품고 있다. 하지만, 나이에 대한 강박을 완전히 떨쳐내진 못했다. 요즘엔 하루하루 시간이 금방 가고 두 아들이 훌쩍 커가는 모습을 보니 이른 나이에 얼른 내 길을 찾고 싶다는 욕심에 더 조급해지기도 한다. 그런 조급한 마음을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내 페이스대로 하면 된다고 다독여주고 위로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게 책이다.
책에선 83세에 그림을 시작해서 94세에 책을 낸 김두엽 할머니, 70대에 유튜브를 시작한 박막례 할머니, 62세에 신촌문예에 당선된 김수영 소설가, 76세에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최순화 씨 등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막막해서 포기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의 사례들이 나에게 희망이 되어 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시작이 중요! 시간은 만들면 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성공의 길을 간 사람들처럼 나도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생각만 한 사람들과 시작한 사람들은 같을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그 안에서 또 다른 배움을 얻고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 안 해서 계속 생각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게 더 낫다.
시간은 생겨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대중교통, 약속시간 등 마음만 먹으면 시간을 만들 수 있지만 우린 그 소중한 시간들을 스마트폰과 함께 한다. 강한 의지가 아니면 계속 보게 되는 게 스마트폰이다. 15분만 본다는 게 30분이 지나고 금세 1시간이 지난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버리지 말고 스마트폰 유혹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나아가자.
목표를 세우다
생애계획이 눈앞에 펼쳐지도록 "꿈지도"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이상 길을 잃지 않고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도가 있으면 길이 명확히 보이기 때문이다.
- 류시천 저자의 1페이지 꿈지도 -
어느 날,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가 꿈에 대한 수업을 받고 "엄마는 꿈이 뭐야?"라는 질문을 해왔다. 어릴 땐 대통령, 선생님, 의사 이런 직업들이 나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의 꿈이었고 다들 똑같이 생각하니 그중에 골라서 적곤 했다. 커서는 그냥 평범하게 일하는 거였고 결혼해서는 꿈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고 그냥 누구의 와이프로 두 아들의 엄마로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아들의 질문이 목표를 생각하게 했고 그때 만난 책이 “1페이지 꿈지도”였다. 방법을 몰랐을 땐 목표 하나만 보고 그냥 달려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5년, 3년, 1년, 한 달, 1주일, 하루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매일 할 수 있는 습관들을 세워야 된다는 걸 알게 됐다. 꿈지도를 만들고 보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방향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난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습관으로 잡았고 작가가 되는 걸 목표로 세웠다. 그걸 지키기 위해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한 번쯤은 꿈을 생각해 보자.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찾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