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의 함정
어떤 일을 어느 정도 반복하다 보면,
나에게 딱 좋은 방법과 습관이
몸에 배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쌓임과 동시에
나에게 딱 좋았던 방법과 습관은
이제 당연한 '익숙함'으로 변하여,
자칫 잘못 나를
고인 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예측하지 못했던 어떤 상황을
폭발적으로 뚫고 나가기에는
역부족이 된다.
이러한 난감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매일 만나는 똑같은 사람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직장생활 속 고정되어 있는 루틴화된 삶.
안전하고도 익숙한 틀 안에 나를 가두면
내가 알던 규칙 안에서
스스로가 점점 매몰된다.
성실함의 반복은
언제나 삶의 표준 공식이지만,
삶의 모든 순간에
일반화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과 루틴도
그 수명이 다했다면,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지금의 하루가 지치기만 하고,
나를 잃어가고 있는 듯한,
정확한 원인은 알 턱이 없는,
무료함에 도저히 버티기 힘들다면,
지금 나에게 가장 좋은 그 루틴을 깨보자.
가장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는 그 테두리를
과감하게 넘어가 보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할 수 있는 인간이기에.
아직 내가 모르는 내가 무궁무진하다.
긋다 (@geut__ta)
인생살이를 하는 모든 이들의
눈과 마음을 빌려
공감하는 그림과 글을 쓰고자 합니다.
나답게 사는 INFJ의
세상살이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