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마인드
포기만 하지 않으면
무조건 정답일까?
실패, 포기란 단어는 늘 두렵다.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것만으로도,
그간 살아온 시간들이
잘못되었다는 증표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일찌감치 놓아주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때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의 무명생활 끝에
배우라는 꿈을 이뤄낸 이정은 배우의
인생 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기도 하다.
1년 수입이 20만 원이었던 시절도
허다했다는 그녀의 팍팍했던 삶.
결국 보란 듯이 감동적인 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냈지만,
그런 기회와 행운 역시도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결국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은
'그럼에도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은가'이다.
그 어떤 보상도,
그 누군가의 인정도,
당연하게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
우리는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담담하게 버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가끔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한다.
대가가 없음에도
왜 나는 인스타툰을 그리고,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는 걸까.
결국 하지 않으면
내가 더 괴로웠기 때문이다.
설령 대단한 결과를 맞이하지 않더라도
지금 내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던 이 시간들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었기에
회사를 다니면서도
계속 병행할 수 있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어떤 일도
우리가 끝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냥 최소한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냥 걸어가 보는 것이다.
시작조차 안 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이러한 불확실함 속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시작하기를
주저하고,
누군가는 여전히 계속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긋다 (@geut__ta)
인생살이를 하는 모든 이들의
눈과 마음을 빌려
공감하는 그림과 글을 쓰고자 합니다.
나답게 사는 INFJ의
세상살이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