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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진문화연구소 Sep 06. 2021

공간과 지역문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아닐까

#광진문화연구소 #나루실험실 #기획일기

8월의 나루실험실.


우리는 각자 찾아보기로 약속했던 지역문화 사례들을 공유해보았다.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들 중 역사적인(?) 첫번째 답사 장소로 내가 발표한 '후암연립'이 선정되어 무척 영광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다같이 갈 순 없어 다소 아쉬웠지만,

그만큼 각자만의 시간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공교롭게도 나는 휴무일에 방문하게 되었다. 많이 아쉬웠지만 사람들이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했다. 그리고 우리 동네에 이러한 공간들이 있으면 어떨지 생각해보았다. 자양연립, 자양부엌, 자양서재, 자양거실, 자양별채 등등..


낯설고 어색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동네에 매력을 더해주는 듯 하다. 공간과 지역문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아닐까. 지난 시간에 주목하였던 '온라인'이라는 키워드가 더해지니 무언가 어긋나면서도 복잡하구나.


(글, 그림 태린)



8월 나루실험실 기획일기 모아보기
· [홍석민] 무형의 어떤 것들을 담아내는 유형 공간의 필요성
· [초록바다] 내가 관심을 주는 만큼동네의 마음은 한뼘 성장하는 것
· [홍] 살고 싶은 동네
· [문지은] 오늘은 꼭 일찍 끝낼께요!


태린의 시각으로 본 후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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