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실 만보라는 숫자가 와 닫지가 않았었는데
남들이나 하는 그런 좋은 습관정도라 해야할까?
조금씩 걷기 시작해서
6~7월들어 재미를 붙여가게 된 듯싶다
퇴근후 걸으러 나가려 하는 시작은 조금 귀찮기도 하고
안할 이유와 핑계가 없을까 싶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걷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걷다보면 처음엔 이런 저런 생각들에 잡혀있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무념해진다
나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순간들이 이어지다보면
어느새 만보에 10km를 걷고
돌아오는 길위의 나를 보게 된다
때로는 음악을
때로는 주변을 돌아보면서
걷는 것이 습관화되면서 체중에 대한 기대감에
아침이면 체중계에 올라보지만
ㅜㅜ
체중은 아직은 그리 협조를 안해주지만
걷는 습관을 몇달 더 이어가면 반응을 해 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혈압도
혈당수치도 함께 걷는 것과 함께 가을을 맞이하고
겨울속으로 들어가면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오늘도 퇴근시간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