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

by 고시환
KakaoTalk_20220902_095109732.jpg

저렇듯 가을 하늘의 맑음을 보이건만

연신 태풍에 대한 소식을 알려온다


여름휴가를 추석으로 늦추어 쉬려했건만

비와 함께 하는 휴식이 되려나?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창을 때리는 빗방울소리를 들으며

카페에서 책을 보는 것도 휴식의 하나가 될 수 있을 듯하니


몸아

맘아

하루만 더 수고하자

그리고, 좀 쉬자꾸나


사람들에 연연하지 않으려해도

어찌 세상사 마음먹은대로야 되겠나?


^^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거지 뭐

변한 건지

아니면 본래의 모습인건지

이젠 그다지 의미를 두지도 않게 된 것이

나 스스로의 변화라 하면 변화겠지만


그냥 그 모습을 보면

재미가 있기도 하다

또 어찌 변하고

그 모습들은 어찌 살아가게 될런지


어젠 운동을 하고 벗은 몸으로 씻으려는데

민망한 모습에 누군가 반가이 인사를 한다

처음엔 알아보지 못했건만

말을 하다보니 기억이 난다

정신과 닥터

내분비학회에 온 정신과 닥터라 ^^

질의시간에 정신과라 했던게 인상이 남아

기억에 남아 있었나보다


벗은 몸으로 본

옛 추억

또 새롭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모습으로

대하게 될 지 모르는 것이기에

그 삶에 조심하여야함을 다시 생각케되나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열려라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