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겁게 하는 건 나겠지?

by 고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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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더 이상 꿈을 꾸지 않아

나의 무의식이 나를 잠에 말뚝 박아 버리는 거 같아’


벤 새덕, 화가로 작가로 살아가는 건 어떤 삶의 모습일까?

그가 윌든의 소로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걷는다

그 길 위에서 그는 윌든과 함께, 때로는 다르게 삶을 보려 했던 듯


의식주

살아간다는 걸 따져보면 사실 참 간단하고도 단순한 것인데

그 단순한 것들을 복잡하게 치장하려 하니

삶이 무거워지는 것일지도


뭘 먹을까?

아마도 생명체중 이를 고민하는 생명체는 인간뿐이겠지?

내 몸이 원하는 이상을 내 몸 안에 담아 스스로를 버겁게 하는 것도……


누군가의 저택엔 사슴이 뛰논다 한다

윌든의 자연 속 오두막에도 그 사슴은 더 자유롭게 뛰놀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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