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고 작은 꿈들을 꾸고 살아가겠지
그리고, 그 들은 대부분 자신의 꿈에 의미를 두겠지만
그 중 얼마의 사람이 자신의 꿈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을까?
자주 바뀌는 꿈
나와 거리가 먼 꿈
현실과는 다른 꿈
그래도, 꿈을 가지지 못한 삶은 좀 허망할 듯하다
꿈을 꾸면서도 어쩌면 왜 꿈을 꾸는지도 모른 채 현실과 다른 나를 꿈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창 밖의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움츠리고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는 이 자리가 아닌 텅 빈 공간 속의 나를 꿈꾸어본다
여백이 있는 삶
시간, 시계를, 달력의 날 자를, 보지 않는 삶을 길지 않더라도 가져보고 싶어진다
지금 내가 꾸는 꿈을 나 자신은 이해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