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상승하는 건축비는 많은 사람들이 집 짓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처음 건축 계획을 세울 때 시공사에 평단가를 문의하며 목조주택 시공비가 어느 정도일지 예산을 세우게 되는데요. 정작 그 비용이 어떻게 형성된 금액인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숨겨진 목조주택 비용의 비밀을 알게 되신다면 건축비를 현명하게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50% 낮출 수 있는 목조주택 시공비의 비밀을 지금 알려드립니다!
목조주택 시공비는 자재비 40%, 인건비 60%, 기업 이윤 및 경비 20%로 구성됩니다. 만약 건축비로 1억 2천만 원이 들었다면 자재비 4천만 원, 인건비 6천만 원 그리고 기업 이윤 및 경비가 2천만 원으로 금액이 형성된 것입니다. 여기서 경비에는 숙박비, 교통비, 마케팅비 등의 여러 부가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목조주택 시공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방법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당연히 근로자의 인건비는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주택의 품질과 완성도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하면서 인건비 6천만 원을 1천만 원으로 줄이는 방법이 공간제작소 신공장 스마트팩토리에 있습니다.
그동안 공간제작소는 건축비를 낮추기 위해 많은 방안을 연구해 왔는데요. 2024년, 신공장 스마트팩토리로 공장을 이전하며 건축주님들께 목조주택 시공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첨단 기술력의 로봇 및 자동화 기계 시스템을 활용한 "기술력"을 갖춰 인건비 6천만 원을 1천만 원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500억 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공장 스마트팩토리는 전 세계 탑 티어급 자동화 설비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소규모 건축에 잘 사용하지 않는 각종 IT 기술과 로봇 공학을 사용하여 무인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인건비 6천만 원에서 1천만 원이 되고, 경비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제작이 아닌 로봇 전자동화 시스템은 공장에서 집이 지어지기 때문에 인건비와 경비를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줄어든 금액은 얼마일까요? 자재비 4천만 원, 인건비 1천만 원 그리고 기업 이윤 및 경비 1천만 원으로 총 6천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1억 2천만 원의 목조주택 시공비를 6천만 원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기술력"입니다.
공간제작소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전자동화 로봇 시스템으로 지어지는 패널라이징 주택과 모듈러 주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주택 모두 지붕 있는 공장에서 지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공이 가능합니다. 사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1년 안에 건축할 수 있는 기간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짓는다면 1년 365일 건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사 소음, 건축 폐기물, 인부들과의 갈등 등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듈러주택과 패널라이징 주택은 무엇이 다를까요? 차이점은 공장에서 제작되는 형태에서 발생합니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직육면체의 모듈 형태로 집의 대부분이 지어져 현장 작업이 최소화되어 빠르게 시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육면체 형태로 지어지다 보니 디자인의 제약이 많은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패널라이징 주택은 이러한 디자인의 제약에서 자유롭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공장에서 벽체, 바닥, 천장 등을 패널 형태로 지어서 운반 후 현장에서 시공되기 때문인데요.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하면서도 좁은 진입로에도 문제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듈러주택에 비해서 현장시공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건축비는 조금 더 발생하게 됩니다.
기존에 공장에서 짓는 주택은 디자인의 제약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앞서 소개드린 패널라이징 주택을 한 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면 디자인보다 가성비가 더욱 중요하시다면 공장에서 90% 이상 지어지는 모듈러 주택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