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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깔끔하게 Mar 13. 2022

아니 이게 아닌데

몸살이 나서 밤에 같이 보초를 서지 못하고 깊이 잠이 들었는데 둘째 놈이 한 시간 넘게 울었던 모양이다. 운 건 내가 아니지만  미안함은 나의 몫이라 애가 미워져서 괜히 쿠션으로 장난을 쳤는데 아내에게 왜 그러냐고 욕만 들었다. 아니 이게 아닌데.


D+29 억울한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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