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원 살기

시간(詩間) 있으세요?

by 강경재

성심원에 살면

괜스레 죄스러워진다


백세 살 한센 할아버지

떨어져 나가 없는 손가락 보면


그 손가락,

내게 와 꼭꼭 붙어있는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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