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잊은 듯, 덮힌 듯 그렇게 살다가
마음 한구석에 그리움으로 찾아옵니다.
기억 저편,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모습조차 희미해진 그리움이 또 한번 손을 흔듭니다.
같이 나누었던 말들,
같이 웃으면 걸었던 거리들,
같이 끄적거렸던 낙서들조차 선명해집니다.
늘 함께 할거라고 생각했던 바람이
이제는 그리움으로 물들어갑니다.
이제는 함께 할 수 없음을 알기에
더 애절한 마음으로 그렇게 다가옵니다.
꼬마비 Liz의 브런치입니다. 나는 나답게 당신은 당신답게 만나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가는 공간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나를 만나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