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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대답
25화
도지가 인다
by
초린혜원
Sep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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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령
의
멍든 얼굴을 어루만지며
그 야리야리한 몸을 보듬으며
차가운 불처럼 *도지가 인다.
어느새 가을이 왔다고, 두껍게 덮인
지난 계절의 그림자를 걷어 내라고,
온종일 시선을
일렁이게 하는
도지가 쓸쓸하게 인다.
*
도지/여름과 가을 사이, 또는 가을에 비와 함께 일어나서 거친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
※
커버 이미지/수크령-인터넷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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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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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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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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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린혜원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장손며느리, 딸 하나만 낳았습니다
저자
음악방송작가로 오랜시간을 보냈죠. 사람과 자연 그 사이, 삶을 아우르는 모든 것들을 씁니다. 특히 시간(추억)의 연대와 음악, 시와 영화의 뒤안을 따뜻하게 지켜보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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