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주님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주님의 집으로 나아갑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며, 주님께 꿇어 엎드립니다. 《시편 5편 7절》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영어 성경(NIV)에서 이 구절의 은혜는 '위대한 사랑'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베푸시는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하나님의 집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 지성소 안으로 우리는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가는 즉시 우리는 심판받아 죽음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기에 있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가 당신을 볼 수 있게 하심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적극적으로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의 일과를 지나 평안한 집으로 들어가듯, 우리의 모든 일상이 하나님의 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선포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일상에서 세워나감이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