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한 사랑의 노래
모두 금빛 솟대로 두 손을 거머쥔다
주인없는 그곳에 주인있는 체한다
그 옛날에 동전이 그 소리가 울리면
마치 똥이 사라져 안씻어도 된마냥
지금은 사라졌다 하지만 이땅에서
동전소리 예배로 바뀐것뿐 아니냐
사랑하란 말씀이 시나브로 없어져
형식밖에 안남아 사랑이 희귀하다
한꽃은 자기버려 생명을 주었지만
바람에 저항하는 솟대는 높아진다
우리는 저항자들 솟대를 깨부수자
바람에 의탁하여 꽃의 피 노래하자
외침은 사랑으로 사랑은 행함으로
믿음을 드러내라 향기를 뿜어내라
재발 그만 솟대를 재발 그만 높여라
솟대 금 벗겨내어 푯대를 드러내라
진실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푯대로
솟대를 진멸하고 세상에 높이들자
예레미야애가 4장을 묵상할 때
제 안에 지금 우리 교회들을 향한 사랑이 피어났습니다 .
내 사랑하는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넘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