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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Jan 28. 2018

나에겐 의무가 있네

나에겐 의무가 있네

값없이 받았던 그 사랑으로

마음에 박힌 십자가를 품어

세상에 드러내야 할 그 의무


우리겐 의무가 있네

서로나눈 예수 그 사랑으로

피 묻은 옷자락 잡을 그 날까지

진리를 선포해야 할 그 의무


내게 주신 그 사랑이 너무도 거대해

사랑에 눌려 죽을 것만 같기에

나는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예수의 십자가만 드러내네


우리가 받은 예수의 사랑이 넘쳐서

사랑을 더 억누를 수 없기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나누고

진리의 말씀만 드러내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기며

우린 하나님의 사랑을 즐기네

이 즐거움을 누가 자랑할 수 없으랴



계속 예수님을 묵상하며 이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어에 대한 감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어에 마음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저는 반응하지 않는 저의 마음에 슬펐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어에 감격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기도로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격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에 이런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너는 내게 이미 받은 사랑을
최선을 다해 나눠주고 있잖아.
내가 알려준 진리를
굳게 선포하고 있잖아.
너에게 사랑과 진리가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부러워하여 구하고 있니?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저의 마음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발견하고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노래 가사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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