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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현 Oct 12. 2021

길을 걷다 보면

낯선 설렘: 중국

#중국 #홍콩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끝없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어. 


오늘은 뭘 먹을까 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이 사람이 정말 나의 반쪽일까 하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까지 말이야.

 

잘못된 선택은 몸서리치는 후회를 하게 하고, 

옳은 선택은 기쁨을 참지 못하고 미친 듯이 거리를 뛰어다니게 하기도 하지. 


중요한 건 그것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 수 없는 자신만의 숙제라는 거야. 


선택을 한다면, 

두 개의 갈림길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애초부터 갖는 게 아니야. 

그것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 뿐이거든. 

 

네가 한 선택에 믿음을 갖는 거야. 

그리고 혹시라도 후회되는 선택을 하더라도 만회할 기회는 충분히 있는 법이니까. 

당당히 나의 길을 걸어가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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