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22-35
2025.03.21 낙성대 트라이그라운드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어떤 사람이 구원받는 이가 적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 위와 같이 대답하셨다.
수를 묻는 질문의 의도에는 한정된 인원 및 경쟁률을 알고 싶어 한 듯하다.
이에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다. 그리하기를 힘써라 명하신다.
큰 문이 있다는 것이다. 대세. 많은 이들이 향하고 믿는 것.
당시의 대세란 선민의식이다.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특권.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라 확신하기에 진정한 순종과 사랑이 없다. 혈통과 배경이 원천이 되는 허울 좋은 구원의 문은 착각이다.
예수님은 진짜 문, 좁은 문, 거리끼는 문으로 향하라 하신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을 말씀하신다. 순종의 문으로 향하라 말씀하신다.
단순히 향하는 것이 아닌 힘써라, 애써라 명하신다. 큐티해설에는 마치 금메달을 따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선수처럼 구원을 향해 온 열정을 다해 달려가라고 풀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적당함이란 없다.
결국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몇 명이 들어가고 경쟁률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너희는. 각 개인은.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너는 하나님과의 관계 맺기에 최선을 다 해라. 그것이 금메달을 향한 질주인 듯이, 하나님과 친밀해지기를 열정을 다 해라.
기도해야 된다. 하나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말씀을 들어야 한다. 어떤 분이신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바라시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 것임을 알고 따라야 한다.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기도하기를 힘써라. 순종하기를 힘써라. 사랑하기를 힘써라.
예수님께서 먼저 자신을 내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전한 구원의 선물과 한없는 사랑을 주셨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올해 지속적으로 나로 묵상하게 하는 단어, 사랑이다.
하나님 사랑하기를 애쓰자. 이웃사랑하기를 노력하자. 사랑하기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