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에 피어나는 성장
살면서 존경하는 인물이나 멘토가 딱히 없었는데 '신박사'님을 만나고 지금은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리라고 하면 이분을 떠올릴 수가 있을 거 같다. 나는 늘 이해받지 못하는 소수파에 속한 인간이었다. 자신보다 타인을 더 배려하고 잘못된 시스템 속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어쩌면 그렇기에 지금은 나의 터전을 만들어 살아가나 보다) 그런 내가 누군가에게 이해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해보단 설득을 해야 타인과 맞춰어 살아갈 수 있었다. 나는 사회 부적응자인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정말 잘못된 것인가 되짚어보기도 했다 그러다 이분을 만났는데 (물론 직접 본적은 한 번도 없다) 나와 생각이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존재하다니 심지어 모든 면에서 내가 꿈꾸는 꿈을 앞서 가고 있는 분이고 실제로도 나하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그런 분이 내가 요즘 깨달은 인생의 진리를 영상으로 남겨서 열심히 봤다.
남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 모두의 삶과 가치과 생각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특히 굴곡진 삶을 살아온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받기도 이해시키기도 어렵다. 나는 원래라는 단어는 굉장히 싫어하지만 인생 = 고통 이거만큼은 원래 이렇다고 말할 수 있고 인정하는 사실이다. 우리는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사는 게 고통이라고.... 어쩌면 천국과 지옥을 나누며 기독교에서 죽어서 천국 가는 걸 믿는데 즉 지옥은 현세가 아닐까 싶다. 생에 미련이 많고 사랑하는 것이 많고 애틋한 게 많을수록 죽을 때 얼마나 더 현세에 있고 싶을까 사는 것에 충실한 사람일수록 더욱 고통스러운 이 시스템이 지옥이 아니고선 무엇이겠는가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이기에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도 되고 오히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바라봐주길 바란다. 아무튼 다시 얘기로 돌아오면 이렇게 고통으로 가득 찬 인생인데 누구나 그 고통의 종류도 강도도 다르기에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진정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비슷한 고통을 느껴보는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죽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실제로 몇 날 며칠을 굶어 보는 경험도 해보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없는 장애인들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로 한 손이나 한 발을 안 쓰고 하루를 보내보는 것이다. 물론 그것만으로 그 사람들의 고통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적어도 그 경험치만큼의 그 고통만큼의 성장과 시야가 열리게 될 것이다. 재물을 얻으려면 장사를 하고 천하를 얻으려면 사람을 얻으라 한 옛말이 있듯이 사람을 얻으려면 마음을 얻어야 하고 마음을 얻으려면 그 사람이 가진 고통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그렇게 불안과 불안정 속에서 고통으로 성장한다
만약 당신이 현재 굉장히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축하한다. 지금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성장과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있다 즉 더 큰사람이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당장은 힘들지 모른다 주저앉아 울고 싶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이 악물고 악으로 깡으로 살고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나의 삶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포기를 모른다는 것이다 가슴에 깊게 새긴 꿈과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내일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당신은 오늘 상상도 못 한 내일의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 by 프리드리히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