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현실이다
잘 됐을 때의 운은 내가 놓치더라도 내가 부족해서 못 잡은 거라 그냥 떠나보내도 별 탈이 없지만 안될 때의 운은 한순간에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럴 때 헤어 나오기 위해 정신수양을 하고 멘타를 잡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될 거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다.
잘 나가던 블로그의 저품질
한때 블로그만으로 수익을 만들며 집에서 쉽게 쉽게 돈을 벌던 때가 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벌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간단한 일을 해주고 하루에 20만 원도 넘게 번 적도 있다 한 달 최고 수입이 800을 찍을 땐 내 인생은 이제 꽃길만 있다 생각했다. 정말 어리석었다. 블로그는 어느 순간 저품질로 떨어지고 있었고 그걸 빨리 캐치하지 못한 채 블로그는 죽어버렸고 그제야 그 블로그의 가치를 알게 됐고 후회를 많이 했다. 그렇지만 분명 다시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저품질이 될만한 글들을 다 비공개로 돌리고 저품질을 헤어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서 해보며 이제 풀리겠지 하고 기다렸다. (그래도 나름의 노력은 조금 했다) 그러나 그냥 낙관주의식의 방관을 했을 뿐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좋아지는 게 이상했다)
코로나 3차 대유행
현재 오너 셰프로 '치킨 말싸미'를 운영하면서 계속 코로나와 싸워가며 조금의 희망을 보려는 찰나 다시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인해 내모든 행복 회로는 불타 없어졌다. 블로그 때와 다른 점은 지금은 차분히 다음수를 생각하고 계속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다는 점이다. 분명 지금은 말 그대로 존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도 나오고 코로나는 인류가 살아있는 한 언젠가 종식이 될 것이다. 물론 다른 새로운 신종 바이러스가 나와서 또 한 번 인류를 위협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현상유지 혹은 조금이라도 나아질지 정말 궁리를 하고 스몰데이터지만 계속 데이터를 수집해서 통계적 사고를 하여 매장의 전반적인 모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
위 링크의 영상에서 신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긍정은 디폴트고 촉매일 뿐 상황을 나아지게 하지는 않는다.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고 지금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때다. 정말 무엇을 잘할 수 있읋지 무얼 할 수 있을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떻게 가다가 지금 문제에 봉착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