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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베 Jun 21. 2018

 D-003 판교 점심

100일 동안 스물여섯 명이 각각 매일 장소 하나씩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판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심 장소를 공유해주세요!




네코부루

(고양이와) 카레는 사랑입니다.


빅사이즈

일하다 빡치고 지치면 Guilty Pleasure로 맘을 달래곤 합니다. 몸에는 확실히 안 좋지만 정신적 건강에 최고인 기름지고 짜고 느끼한 미국식 피자. 강추입니다.


클준빛날영

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점심 먹으러 갔는데 세상에.. 일본에서 먹은 라멘보다 맛있는 라멘을 판교에서 만날 줄이야.


슈퍼타이

세제 이름 같지만 맛있는 태국 음식점!!


혜선이떡볶이

즉석떡볶이+버터갈릭+볶음밥의 구성이 옳아요!


소바니우동

국물보다는 우동면발이 맛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찾게 되는 단골집!!


더피크닉

운동할 때 고기+샐러드로 식사하기가 좋습니다.


조재벌식당

제주도 근무 시절 많이 먹던 추억의 김치찌개가 생각나는 곳.


아나바

회사에서는 멀지만, 저처럼 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세요!


나나양꼬치

1인 핫팟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수 팍팍 양고기 팍팍 넣어서 먹으면 힘이 나요.


무명식당 판교메리어트호텔점

건강한 한 상을 먹는 기분이라서 좋아요.


샘밭막국수 판교

막국수가 맛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미니 막국수와 보쌈과 미니 녹두전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정식입니다.


마마스포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회사와 가장 가까운데 있고 양도 푸짐하여 이곳을 자주 갑니당~


로네펠트티카페

월급 받으면 점심에 혼자 가서 밀크티를 마시는 곳. 정석대로 만든 밀크티 핵존맛탱. 다 마시면 사치한 것 같은 죄책감에 점심을 패스하게 됨ㅋ_ㅋ;;


양평해장국 판교점

해장국이 메인 인척 하는 소곱창집. 판교 최고의 소곱창구이 + 곱창전골집. 쓰면서 또 가고 싶어 졌습니다ㅠ


김밥천국

다양한 메뉴와 보장된 맛!!


낭만칼잽이

가까운 게 최고라 밥 먹으러 나가기 귀찮을 때마다 ( 꽤 자주 ) 갑니다 :)


찬장

왔다 갔다 산책도 할 겸, 음식도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서 좋아요.


엘린키친

샐러드가 제법 괜찮은 곳!! 약간 디자인이 위워크 같아서 점심 회의가 필요할 때 들리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복국수집

면을 좋아하는데, 쌀면이라 그런지 식감이 쫀득쫀득 해요. 비빔국수에 수육 한 점 같이 먹으면 최고 ㅎㅎ 여름에 김치말이 냉국수도 맛있어요. 배고프다...


진가와

솔직히 회사 근처 성에 차는 식당 거의 없어요.. 평소엔 대충 대세에 따르지만.. 혼자 먹어야 할 때면 차라리 현백 지하로 향합니다. 현백 판교점 지하 식당가는 정말 훌륭한 편. 스쿠터 끌고 다녀서 금방.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진가와가 가장 만족감 높았어요. 탱탱한 면발 자체를 좋아해서 자루소면, 자루우동, 자루메밀면 등 자루땡땡 즐겨 먹습니다. 비결은 일본에서 공수하는 면과 쯔유.


오덮

다섯 가지 덮밥을 파는 곳. 양이 많고 맛도 괜찮음. 나갈 때 요구르트 서비스! (주문 시 양 많이 달라고 하면 기존 양의 두배로 주심;;)


빈티지1988

오후 3시까지 밖에 안 열어서 정말 점심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 까르보나라가 정말 맛있는데 장소도 협소하고 회전율도 낮아서 자주 못 가서 더 좋아하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ㅎㅎ


말굽버섯

차 타고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판교 근처 말굽버섯 농장에 있는 식당이에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해서 가봤는데 맑은 버섯 국물이 진짜 진짜 최고입니당. 운전을 해야 하지만.. 5-10분 정도 가면 갈 수 있어요! 가는 길이 소박한 시골길 같아서, 점심시간에 짬 내서 힐링과 여행 가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봉피양 판교점

돼지갈비에 곁들이는 물냉면은 완벽한 조합이에요! 자주 못 먹으니까 더 맛있는듯해요!




100일 동안 스물여섯 명이 로테이션으로 일일 매니저가 됩니다. 주제를 제안하고 주제에 부합하는 장소를 각각 추천합니다. 국내는 카카오맵, 해외는 구글맵 링크를 공유합니다. 추천 사유를 적습니다. 결석자가 생기지 않으면 총 2600개 장소 데이터가 쌓입니다. 힙플, 핫플, 맛집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소가 추천될 예정입니다.


*오늘도 한 명 결석. 25명 출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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