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저녁마다 동네뿐만 아니라 여러 곳을 한 시간 이상 걷고 있다.
추위로 동상에 걸릴 것처럼 두 다리가 시뻘게져도 걷는다.
그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해서다.
곧 한파가 온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계속 걸을 것이다.
살도 빼고, 흐트러진 정신도 바로잡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