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을 시작하면 어딘가 날카로운 칼에 베이는 것처럼 한뭉치의 살들이 베어져 나간다. 그 아픔은 중독일까. 그 아픔이 온전히 내게서 기인함에도 주저하거나 한걸음 뒤로 물러 서는 법이 없다. 제동장치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세울 수가없다. 그럼에도 두렵거나 후회하게 될 것을 염려하지 않는다. 사랑은 마약성 진통제일지도 모른다. 지나보면 그 큰 고통을 어떻게 견디어 내었는지 알 수 없다.
책을 읽고 떠오르는 느낌 그리고 생각나는 주변이야기들과 소소한 일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