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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기욱 Apr 02. 2022

소통 좀 합시다


 많은 기업을 컨설팅하면서, 다양한 진단의 결과를 이야기를 듣는다.


그럴 때마다 하나로 수렴하는 공통된 키워드는 진부해 보이는 단어, '소통'이다.


조직개발은 간단하다.

'소통' 하고, '소통을    스킬' 익혀 소통을 좀 더 '실현'하면 된다.

이미 답은 나와 있다.


'어느 부서가 문제야?'

'점수가 낮은 부서는 실천방안을 세워 제출하세요.'


복잡하게 진단하고, 계획하고, 보고하고, 꾸짖을 필요가 없다. 소통을 증진하면 조직의 문제는 해결된다.


그럼에도 소통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소통의 기술을 익히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조직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래서 다시 돈을 들여 조직을 진단한다. 진단의 결과는 역시 '소통 좀 합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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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구성원의 목소리가 조직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리하면, 창의성, 자부심, 공정성, 협업이 살아난다. 저절로 조직개발이 실현된다.


목소리를 다루는 방법을 다시 배워가는 실천을 하는 것이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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