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으로 16_캄보디아 1
♡ 캄보디아로 출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가는 비행기에는 한국 사람들이 제법 많이 타기도 했지만 기장님도 한국분이라는게 신기했다. 아마도 앙코르와트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여서 베트남 들려서 씨엠립가는 코스로 여행사에서 많이들 계획하고 있기에 그런 것 같았다.
씨엠립에 도착하니 저녁 6시 밖에 안 되었는데도 사방이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캄캄한 밤이다. 시골이라서 더 빨리 어두워지는 건가?
이번 숙소는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역시 호텔은 뭔가 다르긴 다르다. 공항 픽업이랑 드롭다운 서비스까지 해준다. 도시 규모나 주변 숙소들과 비교해 봤을 때 이 호텔은 정말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편이다.
호텔은 2인 1실 기준이라서 여행을 시작한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이들과 방을 따로 사용하게 되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아내와 단둘이 쉴 수 있는 특혜가 주어졌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나왔는데 다행히 이곳 시내에도 한인식당들이 있어서 오늘 저녁식사는 한식을 먹을 수 있다. 동남아에 와서는 도시마다 한인식당이 자주 눈에 띈다. 세계화 되어가고 있는 한국 음식이 자랑스럽다.
우리가 한인식당을 찾는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얻기에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행히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씨엠립에 대한 기본 상식과 정보들을 주워들으면서 오랜만에 삼겹살 파티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