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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작가 Jul 23. 2017

인생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버려야 할 단 한가지?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은 사람이다. 책 출판, 강연, 내가 업무를 통해서 배운 Insight 기고, 서비스 디자인 공부 등 내 머리 속은 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차 있다. 이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 것이고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실천하지 못해서 괴로움에 빠져 있을 것이다. 물론 업무 특성상 야근도 많고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일주일에 그래고 1-2일은 일찍 퇴근하고, 야근하고 오더라도 잠들기 전까지 최소 2시간정도의 시간은 있다.  


나의 실천의지를 꺾는 데 가장 큰 일조를 하는 것이 바로 인터넷과 인터넷 세상을 통해서 펼쳐지는 나를 유혹하는 수많은 중독성강하고 자극성 강한 콘텐츠들이다. 웹툰, 판타지 소설, 게임방송, 농구 방송, 오늘의 유머의 정치글, 축구 하이라이트, 게임 등 이런 콘텐츠들은 나의 시간들을 무수히 많이 갉아 먹었다.‘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의 저자 크리스 베일리는 인터넷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차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두말 없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금단증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또 다른 추천 방법론으로는 스마트폰의 일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한했을 경우와 하지 않았을 경우의 생산성을 비교하여,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 생산성에 유익한지 해로운 것인지 파악할 것을 제안했다. 


필자도 오늘부터 저녁 8:30 ~ 다음 날 오전 8:30까지 인터넷 차단을 통한 생산성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한다. 그에 대한 경험담을 지속적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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