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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곰댕 Sep 14. 2021

산책

짧은 글을 쓰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다.

밖에 나가서 걷는 것이다.

굳이 밖에 나가는 이유는 

그래야 생각이 쏙쏙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 

운동량도 적어지는  같아 

겸사겸사 산책하고 오면 좋다.

보통 목적지를   정해놓고 나가는 편인데,

막상 나가게 되면 경유지가 점점 생긴다.

가는 길에 어디 카페 들려서 아바라를 사 먹을까-

별거 아닌데 이 순간은 혼자 되게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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