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시계는 목요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영하 10도 이하의 날이 이어지고 있다. 새벽에 세탁이 되도록 예약을 걸어놓는다. 동파방지를 위한 작은 꼼수다.
아내의 한 주는 넷플릭스에 '나는 솔로'가 공개되는 목요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아내가 한 말이다. 고만고만한 유사 프로그램들까지 다 꿰고 있다. 거의 모솔이던 나도 안 보는데, 아직 연애 세포가 살아있는 건가?
어제 이진관 판사의 한덕수 선고를 실시간으로 보았다. 기름장어 한덕수, 제발 10년만이라도 했다. 징역 23년! 이 분위기 그대로,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