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3.26.(목)

낮잠은 안 잤다만, 낮잠만 안 잤네.

by 딸삼빠

일정이 빈 목요일이다. 화, 수 저녁 대학원 수업을 가니 목요일은 저질 체력으로 고꾸라진다. 그러지 말자고 생각했다. 낮잠도 자지 말자고 생각했다. 오른쪽 어깨가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로 다시 아프니, 병원이라도 가자고 생각했다.


결국 미루던 대추나무 가지치기 하고 튤립에 물 준 게 다네. 막내랑 밥 세끼 해 먹은 것 말고는. 그나마 낮잠은 피했는데, '다 이루어질지니' 마지막 3화와 유튜브 본 게 다네. '도깨비' 재미의 1/5 정도?


자꾸 200자 일기 쓰기도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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