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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Jan 25. 2023

데이터스토리텔링 연습!_Day 43

마지막 미션

드디어 '데이터스토리텔링 연습' 책떼기의 마지막 미션을 푸는 날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을 만들겠지만, 책 한 권을 이렇게 오랫동안(약 1년이 넘는 시간입니다.) 붙들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완성한 게 참 감회가 새롭네요. 


실제 책에서는 이 미션 이후로 실무에서 데이터스토리텔링을 적용하기 위한 챕터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이후에 짧게 다루겠습니다.


자 그럼 원본으로 들어가 볼까요. 마지막으로 그래프가 꽤 많습니다.



많은 그래프, 결국은 내용 전달에 달렸다.

데이터 시각화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결국 무엇을 만드느냐'에 대한 고민입니다. 저조차도 처음엔 대시보드를 만드는 것만이 최종인 줄 알고 그래프를 많이 예쁘게 넣는데 집중했는데 이젠 내용을 점점 보게 되더군요.


제목과 그래프를 연관 지어 보면 아래 그래프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장에 대한 근거-물품별 평균가격이 7월 5주 프로모션 이후로 오르고 있다-가 보입니다. 오히려 위의 그래프들은 중요한 조각이 아니라는 결론을 책에서 내고 있더라고요. 공간도 좁은데 아래 그래프를 좀 더 넓혀서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이중축의 범위가 애매한 것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결국, 바스켓을 구성하는 요소인 물품별 평균가격과 평균구매물품수(막대그래프 부분)와 트래픽&바스켓 그래프를 둘로 나눠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프의 가린 부분 찾아내기

[바스켓 구성 요소] 그래프를 그리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원본에서 증가(양수) 수치와 감소(음수) 수치를 붙여놨기 때문에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수치로 보면 둘 다 증가 수치인데 그래프를 억지로 붙인 건지 음수로 떨어지는 구간도 생겨있더군요. 복잡하니 그냥 수치별로 점으로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점이나 막대그래프를 그릴 경우 배경에 막대그래프 데이터를 추가해서 특정 시점끼리 구분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복잡하게 양수와 음수 구간도 구분해 봤습니다. 음수 부분의 컬러(진한 회색)가 적절한지는 아직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증가와 감소 수치를 구분하는 데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실무에서 쓰이는 데이터는 역시

실무에서 쓰이는 데이터와 시각화는 우리가 책과 유튜브 등에서 접하는 것처럼 딱 떨어지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조금은 찝찝하고 완전히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결과물에서 결론을 내는 과정 중에 데이터 시각화가 적절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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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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