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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창작시
너에게
안녕
너를 본 지 일 년이 된다
수척한 얼굴을
기억해
너는 아프다고 했지
병원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됐다고
마음이 병중이던 시절은 끝났니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니
누워있던 시절은 병이 나았었니
지금 병과 함께 있니
아님 마음과 함께 있니
약을 먹어 나았다는
다정한 위로로 나았다는
깨달음을 나았다는
사람들 중 네가 있을까
생각해
웃고 사는 날이 있니
아님 묻고 살아가니
*최승자 시인님 시를 보고 썼습니다. 인용했어요!.!
일기 같은 에세이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