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김 장로님께
1) 사랑하는 나의 시어머님 김 권사님께
말없이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바라봐 주시며,
당신의 기도 안에서 언행을 다스리게 해 주시는
나의 시어머님 김 권사님. 저희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염려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고부간의 갈등도 모르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감사드립니다. 김권사님 사랑합니다.
2) 천국에 계신 나의 시아버님 김 장로님께
당신이 떠나시고
그리운 날 또 오늘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평안하시지요?. 아버님께서
어머님 생일 때마다 보내시던 꽃바구니
오늘 보내 드렸습니다. 어머님은 언제부턴가
꽃바구니가 금방 시들어 버리니 아깝다고 이제
보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어머님의 그 말씀은
듣고 싶지 않아서 일 년에 두 번은 꼭 보내드립니다. 꽃바구니의
꽃은 시들어도 어머님의 꽃은 시들지 않아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5월의
여전한 나의 초록은 김장로님 덕분입니다. 여전히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김 장로님
2023.05.08 어버이날에 둘째 며느리가 김권사님과. 김장로님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