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생각을 머리에 심는 법
여러분, 열심히 살고 계신가요? 북토크 구독자님들은 워낙 자기계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들 열심히 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재미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바쁜 시간 쪼개 자기계발 채널 보시는 것만 봐도 얼마나 여러분이 열심히 살고 계신 지 알 수 있습니다.
자,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열심히 사는 만큼, 성공하고 계신가요? 열심히만 하면 인생 다 잘 풀리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죠.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했는데 손실만 보고, 유튜브나 블로그도 해봤는데 조회수는 안 나오고. 항상 바쁘게 일하는데 인생 달라지는 건 없고. 열정 가득하고 분명 뭔가 하고 있는데 바뀌는 게 없어 답답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노력 부족'을 탓합니다. '진짜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래', '그 정도 가지곤 안돼' 라며 스스로, 그리고 서로 채찍질을 합니다. 과연 노력 부족 때문일까요? 집안이 여유롭지 못해 알바, 과외 뛰면서 시간 쪼개 공부하고, 월급 만으론 가족 건사할 수 없어 대리 운전, 배달 투잡 뛰고, 절약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 무지출 챌린지 하고,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성장해 보고자 책 읽고 이런 자기계발 영상 찾아보고! 할 만큼 하는 거 아닌가요? 이쯤 됐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정말, 노력이 부족한 걸까요?
아닙니다! 우리 몸, 즉 하드웨어 더 빡세게 굴린다고 인생 달라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소프트웨어입니다. 아무리 좋은 컴퓨터에도 윈도우 11이 아니라 윈도우 98을 깔아놓으면 써먹을 수 없습니다. 성공하려면, 성공에 걸맞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야 합니다. 성과를 결정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다른 말로 '무의식'입니다. 무의식을 안 바꾸면, 아무리 노력해도 인생 안 바뀝니다. 이 영상에서는 성공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무의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무의식을 바꿀 수 있는지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기대되신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시작합니다.
당장 바꿔야 할 첫 번째 무의식, '자의식 과잉'입니다.
'역행자' 저자 자청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과잉 자의식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줘도 소용없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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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중
사람들은 각자 환경과 경험에 따라 '자의식'을 형성합니다. 사람은 나이 들수록 고집이 세지고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자의식이 고착화 됐기 때문입니다. 고착화가 꼭 나쁜 건 아닙니다. 올바른 행동과 사고가 고착화되면 그건 좋은 습관이 되죠.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을 막는 자의식이 고착화돼서 문제입니다.
성공을 막는 자의식이란 실패를 감추기 위해 펼치는 방어기제를 뜻합니다. 누군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쟤는 타고난 거야', '될놈될이지 뭐' 같은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그게 바로 과잉 자의식입니다. '나는 재능이 없어', '투자는 위험한 거야', '인생은 수저빨이야' 등등! 도전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조금 깔짝거리다 포기했으면서 실패를 감추기 위해 '운' 핑계를 대는 겁니다. 무의식이 이런 방어기제들로 꽉 차 있으면 나는 앞으로 나가고 싶어 악셀을 밟아도 뇌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겁니다.
그러니 성공을 위해선 자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분명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달라진 게 없다면,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도전을 막는 생각, 신념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버리는 게 무의식을 바꾸기 위한 첫 번째 열쇠입니다.
두 번째 바꿔야 할 무의식은 '목표 없음'입니다.
'10배의 법칙' 저자 그랜트 카돈은 이렇게 말합니다.
대다수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설정보다
식료품점에서 뭘 살지 계획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목표에 계속 집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목표를 이루는 일만 도와주다 삶을 마치게 된다.
특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의 삶에서 부속품 같은 역할을 하며 인생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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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 중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목표가 없으면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운전을 하는 셈입니다. 목적지가 없으면 아무 곳에도 도착할 수 없죠.
일상을 점검해 봅시다. 평상시 '오늘은 이거 한다'라는 명확한 목표를 정해놓고 일하셨나요? 그냥 뭐 '이거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생각만 하다 갑자기 자리가 지저분해 보여서 자리 정리하고, 그러다 갑자기 동료나 상사가 급하다며 던져준 일 처리하다 밥 먹고, 또 좀 일하다가 집에 식재료 떨어진 거 생각나서 로켓 프레쉬로 주문하고, 이제 진짜 일해야겠다 싶으면 어느새 퇴근 시간 돼서 아이 픽업하러 가고, 집에 오니 집이 지저분해서 집 정리 좀 하다 보면! 하루가 끝납니다.
방금 말한 일들이 쓸모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해야 될 일이라고 일 생기는 대로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인생이 바뀔까요? 절대 안 바뀝니다. 성공이란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필요한 행동을 반복할 때 찾아오는 행운입니다. 목표 없이 다른 사람이 던져주는 일만 처리하기 급급한 건 다른 사람의 목표를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하는 겁니다. 그러니 분명 바쁘게 달렸는데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죠. 목표 없이 살아지는 대로 사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무의식에 목표를 명확히 새겨야 합니다. 잠시 후에 설명하겠지만, 매일 목표를 읽고 쓰며 자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똥 싸다가도 목표가 생각나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목표에 필요한 행동을 다른 일보다 먼저 해야 인생이 바뀝니다. 목표 없음이 디폴트가 된 무의식이 가장 위험합니다.
세 번째 바꿔야 할 무의식은 '상황 탓'입니다.
세계 최고 멘탈 트레이너 보도 섀퍼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어떤 변화를 원할 때 무심코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변해야 한다.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다.
유리한 상황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
상황의 변화는 진정한 삶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다.
상황의 유불리에 매달리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이 변해야 한다.
내가 바뀌면 상황이 바뀌고 삶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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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중
'시장 상황이 안 좋아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 집이 가난해서' 등등! 실패 이유로 갖다 붙일 수 있는 상황은 끝도 없이 많습니다. 물론 상황이 진짜 안 좋을 수 있죠. 그런데, 상황 탓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채널 조회수 가끔 좀 안 나올 때 '유튜브 알고리즘 진짜 너무하네'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유튜브가 '쟤 빡쳤네. 그럼 알고리즘 태워줄게!' 할까요? 그럼 진짜 좋겠네요. 그럴 때 제가 할 수 있는 건 어떤 책, 어떤 내용 소개해야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까 고민하고 계속 영상을 만드는 것뿐입니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입니다.
경제가 안 좋아서 투자에 실패했다고요? 워런 버핏이 투자만 70년을 했는데, 경제 안 좋았던 적이 한두 번일까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성장하는데 위기가 없었을까요? 중요한 건 상황이 아니라, 상황을 극복할 능력을 갖추는 겁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상황탓 하는 자신을 발견하신다면, 기억하세요. 바로 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생각해야 상황을 극복할 노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노력해도 인생이 바뀌지 않는 건 성공을 막는 무의식 때문입니다. 자의식 과잉, 목표 없음, 상황 탓을 깨부숴야 인생이 바뀝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무의식을 바꿀 수 있을까요? 핵심은, '상상'입니다. 김밥 파는 CEO, 7,000억 자산가 김승호 회장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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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 중
자꾸 상상하면 우리 뇌는 상상을 현실이라 믿고 조금씩 변합니다. 사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무의식도 대부분 상상의 결과입니다. 미디어에서 투자, 사업하다 망한 사람 이야기를 쏟아내니 '투자'하면 망하는 상상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실제로는 투자로 망해본 적도 없으면서, '투자는 위험한 거야'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죠. 우리 뇌는 구조상 부정적 생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니 억지로 긍정적 상상을 하지 않으면 부정 편향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죠.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승호 회장님은 목표가 생길 때마다 하루에 100번씩, 100일 동안 그 목표를 중얼거렸다고 합니다. '난 세계 최대 도시락 회사 사장이 된다', '난 세계 최대 도시락 회사 사장이 된다.'... 이렇게 매일 100번 목표를 읽거나 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100번쯤 반복하면 뭘 하든 목표만 생각나고 목표 중심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솔직히 100번은 못할 것 같아서 매일 아침 두 번씩 제 인생 목표들을 노트에 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상 실적이 잘 안 나오거나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 생길 때도 억지로 목표를 쓰며 조금씩 조금씩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려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점점 '내가 저 목표를 이룰 사람인데 이 정도 문제에 좌절하면 쓰나!' 하는 생각으로 억지로라도 더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목표 100번 읽고 쓰기 외에 상상을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확언'과 '시각화'입니다. '웰씽킹' 저자 켈리최 회장님이 강력추천하는 확언과 시각화는, 내게 힘과 확신을 주는 문구들을 큰소리로 외치거나 이상적인 삶을 사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보는 의식입니다. 확언과 시각화 방법에 대해선 전에 웰씽킹 편에 자세히 소개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또 다른 무의식 개조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역행자 저자 자청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에겐 거울 뉴런이라는 게 있어서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킨다.
이런 점을 잘 이용하는 게 바로 '좋은 자기계발서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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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중
좋은 자기계발서엔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저자와 비슷한 삶을 사는 내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모범적인 삶을 직접 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는 겁니다. 책값 비싸봤자 2만 원인데 2만 원에 몇천억 부자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는 셈이죠. 좋은 영상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책만 읽고 영상만 본다고 다는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인생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하기에 적합하게 무의식을 뜯어고쳐줄 수는 있습니다. 책과 영상은 내가 직접 만나기 힘든 저자들을 간접적으로 만나 무의식을 개조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삽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어 눈물 날 정도로 말이죠. 그러나, 열심히만 산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습니다. 무의식을 안 바꾸면, 아무리 노력해도 인생 안 바뀝니다. 우리 뇌에 깔린 낡은 소프트웨어를 버리세요. 성공을 막는 고정관념, 자의식을 버리세요. 지금껏 살아온 방식이 인생을 바꾸지 못했다면, 가장 먼저 성공을 가로막는 신념들에 따라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목표를 분명히 하세요. 목표 없이 흘러가는 대로만 사는 방식이 무의식에 새겨져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일 뿐입니다. 상황 탓 하지 마세요. 징징거린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황 때문에 무너지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을 극복할 능력있는 사람이 되세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세요. 상상하세요.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매일 목표를 읽고 쓰고, 확언과 시각화로 무의식을 긍정의 언어로 채우고, 책을 통해 성공한 이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세요. 이런 상상으로 우리는 뇌를 속이고 무의식을 뜯어고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됐을 때 비로소, 열심히 사는 만큼 성과가 나기 시작합니다. 북토크와 함께 성공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나가실 우리 구독자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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