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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곰 Apr 17. 2016

작은 전달의 방법 #4

감정이라는 이름.

.

.

.


잊지못할 기쁨과

잊어버린 슬픔은

잊혀간 이름이다


_글곰 이정민


.

.

.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속에

너희들이 느꼈던

기쁨과 슬픔은

이렇게 나뉜다.


절대 잊히지 않는

기쁜 감정이라는 단어와

너무 빨리 사라져 버리는

슬픈 감정이라는 결과로


그 단어를

서로 바꿔보고자

애쓰는 이들은

목놓아 외치지만

우리는

단편만 기억하고자

애쓴다



잊지 말아야 할

슬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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