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토마토의 비밀
봄에만 반짝 맛볼 수 있는 짭짜리 토마토.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기에 요즘 한창 배달시켜먹고 있다.
남표니도 토마토를 챙겨주면 잘 먹지만, 자기 입으로 먼저 토마토를 먹겠다고 한 것은 처음이다.
그렇게 가볍게 토마토 잡수시고 남표니는 출근.
그런데 출근한 남표니한테서 톡이 왔다.
남표니가 남기고 간 거 한번 먹어보니.. 읍! 이상했다.
난 좀 푸릇한 짭짜리 토마토를 더 즐겨 먹는데... 이런 맛은 처음이다.
그런데 독성이라니.. 이게 뭔 소리여?!
그래서 검색해봄.
다행히 남표니는 점심때쯤 돼서 괜찮아졌다.
... 만화는 만화일 뿐...ㅋㅋ
[ 잘 익을 때까지. 접근금지.]
"아직도 내가 맛있어 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