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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교류 TAN TAN RoDee May 06. 2020

"그냥" (영어책) 한 권을 다 읽어 버렸어요

초등4학년 후가 50분 동안 영어책 읽을 동안, 부, 모님은? 

영어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 

친구들은 단어를 많이 아는 것 같은데 ….. 

나도 영어로 마음껏 이야기하고 싶은데 …..

초등 4학년 후가 어린이 영웅으로서의 삶에 마일스톤을 가져온 바로 그 책!!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 후는 오디오를 들으며 

영어책 한 권을 “그냥” 읽어 버렸습니다, 

무려 “50분이나 되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매주 화요일 “따로또같이” 영어책을 읽는 줌 zoom커뮤니티에서 

후의 스토리를 가볍게 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이 책을 하루에 7-8장 집중 듣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  

너무 조금씩 하는 것 같아서, 그냥 한 권을 다 읽어 버렸어요.” 

“왜?”

그냥 너무 조금 하는 것 같아서요. 실력이 안 느는 것 같아서요.”

“엄마가 엄청 놀라셨겠다.” 

그냥 좋아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어땠어?” 

뿌듯했어요. 이제부터는 한 권씩 읽을 거예요.” 

“그거 하기 힘든 일인데…. 하다 보면 잠깐 덮고 다른 것 하고 싶고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이 책은 하루 7~8장씩 읽었던 책~

여러분들은 후의 마음에서 어떤 보석들을 발견했나요? 


후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어린이여요. 
자신의 멋진 모습을 그리면서, 늘 노력하는 어린이예요.
스스로 든 생각을 액션으로까지 옮긴 우리들의 Hero여요. 


후는 “그냥”합니다. 

“상을 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은 “아닌 것 같다”라고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얼굴을 사려 깊게 찌푸리는 

순수함을 간직한 어린이 영웅입니다. 


“순수함이 나 자신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라고 

아들을 표현하는 후 마미 ~~ 의 마인드가 

“그냥” “자신을 챙기는 마음을 액션”으로 옮기게 하는 

잠재력의 씨앗이 되었어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보드"를 사러 가기 위해 

부, 모님은 외출 준비를 마치고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합니다. ㅎㅎ

후는 "집중 듣기"를 다 하고 가겠다고 했고, 

"그냥" "50분"을 듣는 바람에 내내 "그냥 기다렸다"는 말씀.... 

감동이었어요. 


재미로 하는 배움, 

세상이 궁금해서 하는 영어습득, 

영어도 배우고 인생도 배우기 위해 영화를 영어로,

세계 여행을 하는 셈 삼아서 

Zoom으로 세계인들을 만나는 

우주정거장~~ 

 

후가 성장하는 모습, 

우주정거장의 멤버들이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우주정거장 #영화로영어를 #잉커 #EnCo #노세노세영어로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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