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성악 교실에서 발성 연습 때 차례로 음을 높여 가며 소리를 내는데 앞사람이 막 쎄게 부르길래 나도 질 수 없어서 쎄게 부르고 그러니까 뒷사람도 쎄게 부르고 결국엔 다 같이 쎄게 불렀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남자들은 꼭 이렇게 경쟁한다면서 경쟁도 좋지만 일단 호흡을 준비하고 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냥 쎄게 내려고만 하니까 오늘은 다들 고음이 잘 안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따라 목이 아프다.
번역가. 한국의 마스다 미리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