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엉. 드디어 소원 성취했다.
그동안 그렇게 가고 싶었던 명륜진사갈비, 오늘 처음으로 갔다. 돌쟁이까지 애 둘 데리고 가봤자 한 명은 굽고 한 명은 애 보고 결국엔 양껏 먹지도 못하고 올 것 같아서 그동안 못 갔었다. 그런데 오늘 처제 커플이 와서 도전!
동서(예정)가 굽고 처제가 첫째 챙기고 아내가 둘째 챙기고 나는 편하게 맛있게 먹었다. 갈비는 안 먹고 삼겹살만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역시 고기든 뭐든 남이 해주는 게 제일 맛있어.
어제 저녁부터 감기 기운 있어서 힘들었는데 몸보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