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전에 일부러 차 타고 먼 놀이터에 갔는데 20분쯤 놀고 첫째가 물을 찾았다. 근데 내가 가방을 챙기면서 깜빡하고 첫째 물과 간식을 안 챙겼다. 그때부터 첫째 징징대기 시작하면서 놀이터 나들이 폭망.
다 때려치우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널찍한 마루방 하나 우리가 다 차지하니까 애들 신나서 첫째는 30분 동안 웨이터 상황극 하고 둘째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우리는 콩국수가 워낙 맛있고 기분 좋게 나들이 마감했다.
번역가. 한국의 마스다 미리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