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토요일은 장난감 은행 가는 날. 둘이 데리고 가서 하나씩 빌려오면 첫째는 두어 시간 잘 갖고 놀고 둘째는 지 거 놔두고 꼭 형 거 손대다가 욕 먹고 그런다.
오늘은 아내 쉬라고 혼자 둘 데리고 나섰다. 간 김에 놀이방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놀다 왔다.
그 정도 했으면 이 새끼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오후에 또 놀자고 달라붙고 말시키고 하길래 말했다.
"아빠 피곤해서 말하기 싫으니까 그냥 좀 놔둬."
번역가. 한국의 마스다 미리 지망생.